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


14세기 백년전쟁 때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영국과의 전쟁 중 더 이상 원병을 지원받을 수 없게 되자, 항복 선언을 한다.

영국은 항복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그동안의 반항에 대한 책임으로 칼레 시민 중 6명을 처형하도록 하고,

그 조건에 따르면 그들을 제외만 칼레 시민의 목숨을 살려주겠노라 했다.

누가 모두를 위해 죽을 것인가?

가장 먼저 가장 부자였던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가 먼저 나섰고, 이어 시장, 상인, 법률가 등의 귀족들도 처형에 동참한다. 다음 날 그들은 처형을 받기 위해 교수대에 모였다. 그러나 임신한 왕비의 간청을 들은 영국 왕 에드워드 3세는 죽음을 자처했던 시민 여섯명의 희생정신에 감복하여 처형을 하지 않게 되었다.

출처 : 한국 위키피디아 - http://ko.wikipedia.org/wiki/노블레스_오블리주



지식에 있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어떤 것일까 하고 생각해봤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원래 의미는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은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지식에 있어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신분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먼저 경험해보고 먼저 배운 사람이, 후에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눠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knowblesse obl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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