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量이 질質을 결정한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책은 하나의 세계이다. 그 세계를 접함으로써 우리는 사유하고 위안을 얻고, 지혜를 얻고, 통찰력을 얻게 되고, 꿈꾸는 법을 깨닫고, 밝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다. 45p
손정의 회장 - '세상이나 정치가들에게 욕을 하고, 경기가 나쁘다고 불평을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본인의 그릇이 작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것에 불과하다.' 56p
>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말인 것 같다.
조지 소로스의 일화
그는 투자 성공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철학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철학하는 것'은 '사고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책을 통해 의식과 사고 수준이 비약적으로 도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61p
장서가 장석주 선생 「취서만필醉書漫筆」 중
한 권 한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책에 관한 총체적 시각을 갖고, 책과 책 사이의 소통과 연결선들을 아는 것이다. 교양은 책을 읽어내는 능력과 책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 전체 속에서 길을 잃지 않을 줄 안다는 것, 즉 그것들이 하나의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각각의 요소를 다른 요소들과의 관계 속에 놓을 수 있다는 것에서 길러진다.
63p
독서는 뇌의 신경회로가 편협한 생각과 사고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복잡하면서도 다양하고 풍부한 신경회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각과 사고의 질과 양이 풍부해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63p
>> 책을 읽다보면 Specialist 보다는 Generalist를 보다 추구하는 것 같다.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책을 통한)을 통해 통찰력과 창의력을 갖고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주류를 이룬다. 군대에서 Specialist와 Generalist에 관한 책을 읽었었는데 책 제목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필요한 기초공사는 인격과 지혜와 혜안을 갖추는 것이고 그것은 오로지 독서를 하는 사람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75p
>> 시간 관리를 위해 스탑워치를 사용하여 특정한 행동을 할 때 사용하는 시간을 기록해서, 그래프로 표현해보라는 내용이 나온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나는 시간 낭비가 심하다. 잠을 길게 자는 편이며, 인터넷 서핑을 통해 뻘짓을 많이 한다.
오전 오후 48분의 독서 시간을 만드는 방법
화장실에 갈 때를 이용하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라 - 엘리베이터에서 읽을 도서는 따로 선정(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구성)
출근길 대중교통에서 책 읽기 - eBook을 활용
점심시간 식사 후의 자투리 시간
티타임 대신 티북(Tea Book)타임
지하철을 타는 시간
텔레비전을 보더라도 광고 시간에는 책을 읽어라
잠들기 전의 10분을 활용하라 - 철학책이나 에세이, 역사서와 같은 인문책을 읽자
읽은 책을 기억하라
독서는 마지막 장을 덮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진정한 48분 독서의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선 읽은 책의 내용이나 감상을 정리하여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26p
읽을 책을 준비하라
주말에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바로 다가올 1주일동안 읽어야 할 책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들을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것이다. 127p
술 대신 책을 권하며 친목을 쌓아라
책을 권해주고, 찾아주고, 선물해주는 사람만큼 귀하고 훌륭한 사람은 없다. 129p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책에 대한 고정 관념.
1. 양서를 읽어야 한다.
2. 닥치는 대로 읽어서는 안된다.
당신이 전쟁을 하러 나갈 장군이라 가정하자.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아마도 전략과 전술을 다룬 도서를 찾아 읽을 것이다. 그러면 전쟁에서 이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아니다. 왜냐하면 그런 책은 상대편 장군도 읽었을 것이고, 따라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질학, 기상학, 인구론, 군주론, 풍속, 역사 등과 다양한 책을 읽었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 시크릿을 읽을 때 그랬던 것 같다. 뭐 말같지도 않은 말가지고 장난치는 것 같아서 앞의 몇 페이지만 보고는 덮어버렸다. 가리지 말고 책을 읽어라, 하나의 책에만 빠지지 말라, 한번 다시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어떤 생각에서 그런 책을 쓰게되었고, 어째서 나는 쓸모없는 책이라고 생각했던 게 그리도 베스트 셀러가 될 수 있었는지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머리로 타인의 생각을 하는 것과 같다. 155p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능력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이다. 172p
한 사람의 사상의 정수가 담겨 있는 1,000권의 책을 읽으면, 세상의 문리가 트이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아무리 하찮은 책이라 할지라도 1,000권이 모이면, 한 권의 명작에서는 얻을수 없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181p
도서관에 파묻혀 수많은 책을 접하다 보니, 책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이 마치 큰 산을 오를 때와 사뭇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커다란 산의 숲만 보이기 때문에 겁을 먹기도 하고, 산이 내뿜는 기세에 중압감을 느꼈다. 그러나 산으로 들어가면 살갑게 느끼고, 기쁨과 환희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195p
>> 책을 읽으며 일반적인 강의와 비교해보았다. 책을 읽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슷한 시간의 강의를 듣는다면 어떨까? 전달하는 내용의 양적 차이는 분명 책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것과 책을 읽을 때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 내 기준에서 생각을 해보았다. 책은 오롯이 내가 선택하여 내가 읽고 있는 것이지만 강의는 상대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만 받아들인다. 또한 상대에 대한 불신이 생겨난다면 이미 귀는 닫아둔 상태가 되버린다. 청중으로써의 태도가 잘못된 것은 맞지만 책이든 강연자든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 그 뒤를 받쳐주는 사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면 그 대상을 믿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한 시간의 독서로 누그러들지 않는
어떤 슬픔도 알지 못한다.
- 몽테스키외
이 책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과 책
도스토옙스키-백치, 안중근 의사, 김대중 전 대통령, 러셀-서양철학사, 토인비-역사의 연구, 플라톤-국가론, 아우구스티누스-신국론, 테야르 드 샤르댕, 라인홀드 니버, 하비 콕스, 푸시킨, 레르몬토프, 톨스토이, 투르게네프, 맹자, 공자, <논어>, <맹자>, <사기>, 프랭크 B. 기브니-얼어붙은 혁명, 피터 브레그먼-인생을 바꾸는 시간 18분, 정민-미쳐야 미친다, 이용/김수로-맛있게 책읽기, 니시무라 아키라-퇴근후3시간,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 <토요일 4시간>, 교보문고 신용호 회장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정인영 -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톰 피터스 -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칙, 리틀 빅 씽>, 이어령 교수, 구본준-<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그린파커-<자연과 실험의 철학>, 시어스-<세계사>, 에드워드 기번-<로마제국 쇠망사>, 흄-<영국사>, 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 이지성-<리딩으로 리드하라>, 조르주 보르도노브-<나폴레옹 평전>, <독서 불패>,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벤저민 디즈레일리-'단 한권의 책밖에 읽지 않은 인간을 경계하라', 하이데거-사고와 의식과 이성이 시작되고 향상되는 시점을 '낯선 것과의 조우'이다, 미켈란젤로, 윌리엄블레이크 '같은 나무를 보더라도 우둔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은 다른 것을 본다', 마르셀 프루스트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데 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있다.', 혜강 최한기, 찰스 핸디-<코끼리와 벼룩> '새로운 통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자신의 전문지식 분야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세스 고딘-<린치핀><보랏빛 소가 온다>, 마틴 루터, 에라스무스, 토마스 무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이클 화이트-<최초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윈스턴 처칠-<처칠, 나의 청춘기>, 플라톤-<공화국>, 아리스토텔레스-<정치론>, 쇼펜하우어-<염세론>,말더스-<인구론>, 다윈-<종의 기원>, 나카타니 아키히로-<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4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나루케 마코토 사장, 서울대 장현갑 교수-<마음 vs 뇌(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 <지의 정원>, 랄프 왈도 에머슨(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 게리 하멜 교수(경영전략가)-<꿀벌과 게릴라> '책을 읽지 않게 되면 평생 현재 그 수준에서 머물 수 밖에 없다', 윤성화 작가-<1만 페이지 독서력>, 프레드릭 빌헬름 오스트발트(Friedrich Wilhelm Ostwald), 안상헌 작가-<책력> '책에 미친 인생은 행복하다', 정을병-<독서와 이노베이션> '인간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 이면희-<지식의 재구성>,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황농문-<몰입-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1.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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